김정은·리설주, 올해 첫 공식활동 시작…금수산태양궁전 참배

[아시아경제 김인원 기자]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1일 새해 첫 공식활동으로 부인 리설주와 함께 금수산태양궁전 참배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김정은 동지께서 리설주 동지와 함께 새해 2014년에 즈음해 1월1일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어 "김정은 동지께서는 참가자들과 함께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입상을 우러러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셨다"고 전했다.

또 김 제1위원장은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입상에 자신 명의의 화환을 헌화했다.

이날 참배에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박봉주 내각 총리,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 리영길 군 총참모장, 장정남 인민무력부장, 김기남·최태복·박도춘 당비서, 김영춘 국방위 부위원장, 양형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 부위원장, 강석주 내각 부총리, 김원홍 국가안전보위부장 등이 수행했다.

김인원 기자 holeinon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