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여수시가 경영혁신 및 고용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지역 중소기업인 2명을 올해 하반기 ‘자랑스러운 기업인’으로 선정했다.
양 대표는 경제 침체 속에서 경영여건의 안정화로 매출증대와 고용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1995년 설립돼 여수 화장동에 소재하고 있는 대한산업보수㈜는 45명의 직원들이 고용돼 산업부품 조립 및 기계장비 유지보수를 주력사업으로 연간 45억원의 매출을 내고 있다.
앞서 시는 여수 지역에서 기업설립이 3년 이상인 중소기업인 가운데 객관적으로 공적을 인정받고 타의 모범이 되는 기업인으로서 경제관련 기관·단체 등의 추천과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기업사랑 운동 확산을 통해 시민 모두가 지역기업에 대한 친기업 정서를 함양하고 상생 발전 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면서 “지속적으로 ‘자랑스러운 기업인’을 선정함으로써 기업인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고취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2008년부터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취지로 매년 상·하반기 ‘자랑스러운 기업인’을 발굴하고 있으며,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각종 행정지원을 펴고 있다.
노해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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