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 출연한 배우 정우가 종영소감을 밝혔다.
정우는 28일 방송이 끝난 직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그동안 '응답하라 1994'를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쓰레기라는 인물을 만나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분에 넘치는 사랑에 그저 감사하고 고맙다는 말밖에 생각나지 않습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극 중 정우는 무뚝뚝하면서도 따뜻하고 섬세한 면을 갖춘 쓰레기 캐릭터를 실감나게 연기하며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소속사 측은 "정우가 지난 2001년 데뷔 이후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쌓았고, 방송 및 영화 관계자들 사이에서 연기 잘하는 배우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며 올해 '응답하라 1994'를 만나 잠재력을 폭발시킬 수 있었다"고 전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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