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신평은 농협금융이 우리투자증권 등 3개사를 인수하는 금액을 1조1500억원으로 가정하면 차입금 비율이 105.7%에서 112.3%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농협금융이 우리투자증권을 인수하면,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증권 비중이 9월 말 연결 기준 자산 2.5%, 순이익 기준 4.3%에서 각각 12.3%와 20.5%로 증가해 은행과 보험에 편중됐던 사업라인이 다각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나이스신용평가는 우리투자증권 매각이 우리금융지주의 신용도에는 별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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