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사무관은 보건복지부가 올해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저소득층 의료급여 사례관리 사업 적극 추진으로 28억 원의 의료비를 절감하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광주광역시가 최우수기관(전국 1위)으로 선정되는데 기여했다.
이외에도, 보건복지부에서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2013년 광역자활센터를 공모한 결과 7개 시·도가 응모해 광주광역시가 광역자활센터의 운영계획과 설치환경 적정성 및 설치준비 정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도록 해 매년 3억원씩을 지원받게 됐다.
이 센터 운영으로 우리지역 9개 지역자활센터의 콘트롤 타워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오 사무관은 지난 1981년 광주시에서 공직을 시작하여 기획관실, 법무담당관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경영지원실장, 회계과 복식부기담당, 노인복지과 저출산고령화대책담당, 문화산업과 콘텐츠진흥담당, 감사관실 조사담당·감사총괄담당 등 시정 주요 부서를 두루 거치면서 시정발전에 큰 역할을 해왔다.
오 사무관은 “앞으로도 경제적으로 생활이 어려운 시민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에 최선을 다해 시민이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를 만드는데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 사무관에 대한 표창은 오는 31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있을 2013년 우수공무원 시상식 때 전달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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