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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스토리 인물 30]박근혜 첫 해외순방길에 재뿌린 윤창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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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새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라면 무엇을 못하랴 하던 패기로 청와대를 누비던 윤창중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을까.

지난 5월 첫 해외순방지인 미국에서 한국 대사관에 채용된 인턴을 성추행한 뒤 도망치듯 홀로 귀국한 그는 곧바로 기자회견을 자청해 자신의 결백을 주장한다. 하지만 이후 구체적 정황 증거들이 속속 밝혀지면서 그의 주장은 대부분 거짓으로 판명 났다.

이 사건으로 이남기 당시 청와대 홍보수석이 경질됐고 허태열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박근혜 대통령까지 대국민사과를 해야 했다. 미국으로 소환돼 현지 경찰의 수사를 받게 될 것인지가 관심사였으나, 결과적으로 그렇게 되지 않으면서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이란 시대의 엽기사건은 100% 실체를 드러내지 않은 채 그렇게 역사에 묻혀버렸다. 그는 여전히 김포 자택에 칩거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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