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전국 광역, 기초지방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 노사민정협력 활성화 사업’ 정부평가에서 2년 연속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북구는 올해 ‘노사민정협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개정하고 노사민정의 공고한 협력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베이비부머 고용촉진과 제조업체 인력난 해소를 위한 연구용역 ▲취·창업 박람회 ▲저임금근로자 권리보호를 위한 실태조사 ▲국제행사 인력양성 사업 등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 사업들을 추진, 고용 불균형 문제 해소와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에 매진한 결과가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특히 ‘일자리 나눔 확산 세미나’, ‘첨단산단 CSR 포럼’, ‘노동조합의 시각장애인 멘토링 봉사’ 등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노사 사회적 책임 실천 마인드 확산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펼쳤다는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북구는 ‘지역 노사민정협력 활성화 사업’ 우수기관,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 평가’ 우수기관, ‘지역 브랜드 일자리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으로 일자리창출 분야 정부평가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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