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7080 충장축제가 ‘문화관광 최우수축제’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충장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억 5천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되며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명칭 사용과 축제 전문가의 자문 및 평가, 국내외 홍보와 한국관광공사의 해외조직망을 통한 축제 홍보마케팅 지원을 받게 된다.
동구는 이번 평가에서 대표 프로그램(Killer Contents)의 완성도와 축제 소재의 특이성과 매력성, 타 축제와의 프로그램 차별성, 특색 있는 참여·체험 프로그램, 축제발전성 및 성과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노희용 동구청장은 “충장축제가 이번에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것은 도시축제의 세계화 가능성뿐만 아니라, 문화도시 동구의 브랜드가치 상승에 기여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2015년 국립아시아문화 전당 개관과 함께 세계적인 거리축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제10회 충장축제 평가를 맡은 배재대학교관광이벤트연구소는 지역경제 생산유발효과는 343억원, 1인당 평균 소비지출 비용이 5만5087원에 이르는 등 내용의 흥미성, 다양성, 안내요원 서비스 등에서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고 밝혔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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