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16일 오후 3시 여성발전센터 3층 대강당에서 올 한해 범시민 녹색생활 실천 운동인 ‘그린스타트 사업’ 성과보고회와 저탄소 녹색아파트 시상식을 개최한다.
광주시 그린스타트네트워크는 올해 ▲어린이 도전! 기후벨 퀴즈대회 ▲기후변화 어린이 뮤지컬 제작 ▲쿨맵시·온맵시, 녹색명절·녹색휴가 보내기 캠페인 ▲2100여 세대 방문 온실가스 진단활동 ▲‘찾아가는 기후학교’ 1만1800여명 학생교육 ▲초·중·고급 그린리더 양성과정 등을 운영했다.
한편, 공동주택 간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 녹색아파트 조성 사업’에 신청한 38개 아파트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 실적 ▲탄소은행 가입실적 ▲그린홈디자인 진단 실적 ▲기후변화대응 관련 특수사업 ▲주민참여도 등 평가를 거쳐 선정된 16개 우수아파트에 대한 시상식도 열린다.
광주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들의 참여를 북돋우고, 다양한 활동 주체들과 연대해 그린스타트운동이 알찬 열매를 맺는 한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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