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비상수송대책본부(국토교통부)와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무역협회, 산업단지공단, 시멘트협회 등 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산업 부문 비상대책반을 가동했다.
박 과장은 "재고 물량을 사용하고 대체 운송 수단을 이용해 일부 운송을 하는 실정"이라며 "파업이 길어지면 수급 차질로 인한 생산 중단, 수출입 차질, 대체 운송으로 인한 물류비 증가 등 산업계에 심각한 피해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산업부와 산업계는 철도 파업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노사 양측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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