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주희 기자]영화감독 김조광수와 레인보우팩토리 대표 김승환이 혼인신고 의사를 알린 가운데 김조광수가 여자친구를 사귀었던 경험을 털어놓은 과거 방송이 새삼 화제다.
김조광수는 지난 해 방송된 KBS2 '이야기쇼 두드림'에는 세상에 당당하게 커밍아웃 한 동성애자 영화감독 김조광수가 청춘멘토로 출연, '난 달라! 그래서 행복해'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그는 당시 여자친구에게 내가 왜 좋으냐고 물으니 "친절하고 나를 지켜줘서 정말 좋다"라고 했었다고 답했다. 하지만 그는 "지켜준 것이 아니라 그냥 나는 끌리지 않았을 뿐이다"고 고백했다.
특히 김조광수는 "3년 정도 만났는데 1년 정도 지나니 여자친구가 나한테 '너무 지켜주는거 아니냐'고 했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진주희 기자 ent123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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