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기황후' 지창욱, 본방사수의 이유가 되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기황후' 지창욱, 본방사수의 이유가 되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기황후'의 지창욱이 하지원과의 완벽한 호흡을 보였다. 대립각을 세우면서도 극의 긴장감을 한껏 높이는 것. 이것이 바로 '배우의 힘'이었다.

2일 방송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에서는 타환(지창욱 분)이 기승냥(하지원 분)이 여자라는 사실을 알아차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타환은 무수리로 분한 승냥과 그의 정체를 알게 되자 이중적인 모습을 보였다. 일국의 군주로서의 모습과 그에 반하는 면모를 자연스럽게 극에 녹여내며 내공을 발휘한 것.

원나라 16대 황제인 순제 역을 맡은 지창욱. 그는 권신들로부터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철없이 굴지만 내면엔 뜨거운 분노를 지니고 있는 캐릭터 타환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상황에 따라 시시때때로 변하는 그의 실감나는 연기력은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온화하고 다정한 모습을 보이던 타환이 순간적으로 냉랭하게 변하는 모습은 그의 깊은 연기력을 짐작케 했다.
지창욱의 연기력이 빛을 발하는 '기황후'. 이것이 바로 본방사수의 이유로 꼽히는 이유 중 하나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축구판에 들어온 아이돌 문화…손흥민·이강인 팬들 자리 찜 논란 식물원 아닙니다…축하 화분으로 가득 찬 국회 "진짜 선 넘었다" 현충일에 욱일기 내건 아파트 공분

    #국내이슈

  • 휴가갔다 실종된 '간헐적 단식' 창시자, 결국 숨진채 발견 100세 된 '디데이' 참전용사, 96살 신부와 결혼…"전쟁 종식을 위하여" '세계 8000명' 희귀병 앓는 셀린디옹 "목에서 경련 시작되지만…"

    #해외이슈

  • [포토] '더위엔 역시 나무 그늘이지' [포토] 6월인데 도로는 벌써 '이글이글' [포토] '시선은 끝까지'

    #포토PICK

  • 경차 모닝도 GT라인 추가…연식변경 출시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정치는 우리 역할 아니다" 美·中 사이에 낀 ASML 신임 수장 [뉴스속 용어]고국 온 백제의 미소, ‘금동관음보살 입상’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