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는 네오플럭스, KT캐피탈 BNW인베스트먼트 등으로 구성된 사모투자전문회사인 KMC홀딩스를 통해 미코가 지분 100%(700만주)를 보유한 코미코의 보통주 주식 179만9999주(25.7%)를 주당 1만원에 처분했다. 또 자회사 코미코 주식 170만주(24.3%)를 교환대상으로 하는 170억원 규모의 교환사채도 발행을 마쳤다.
한편, 미코의 계열사 코미코(비상장법인)도 KMC홀딩스로부터 각각 130억원, 7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 및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2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유치했다.
미코는 올해 8월 단순물적분할방식으로 세정?코팅 사업부문인 코미코를 분할 완료하고 반도체 소재부품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향후 미코는 반도체 부품 제작 기술을 접목한 LED, LCD소재 분야로의 확대를 통해 글로벌 소재부품 전문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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