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주의보 지역, "눈이 가장 많이 온 곳은?"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기상청에 따르면 27일 12시10분 기준 중부와 경북, 전북 일부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 중이다.

서울·경기 일부지역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눈이나 비가 내리고 있다. 강원도영서와 충청도, 전라북도, 경상북도, 경남북부 일부지역에는 눈이나 비가, 전라남도와 강원동해안에는 비가 내리고 있다.

눈이 가장 많이 쌓인 곳은 대관령으로 현재까지 7.7㎝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다. 원주는 1.8㎝, 백령도 5.4㎝, 대전 1.4㎝, 철원 1.0㎝의 눈이 쌓였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눈이나 비가 오면서 기온이 낮은 중부와 남부 일부지역에는 눈이 많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며 교통안전 유의를 당부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