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은 11-2공구 매립공사에 총 630억원을 투입, 5603m 길이의 호안을 축조하고 1천만㎥ 분량의 토사를 매립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11공구(6.92㎢)를 3단계로 나눠 2018년까지 매립한다는 계획이다. 2011년 8월 착공한 11-1공구는 현재 공정률 33%이고, 11-3공구는 아직 착공하지 않았다.
송도 전체 계획면적은 50.17㎢이며 현재 절반 가량인 24.52㎢가 매립됐다. 내달 말 6·8공구(3.53㎢) 매립공사가 마무리되면 기매립면적은 28.05㎢로 늘어난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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