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현대증권은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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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3분기가 영업적자 행진의 마지막 분기가 될 것이고 내년에는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1만2500원을 유지했다.
우진은 지난 3분기 매출액 148억원, 영업적자 23억원을 기록했다. 한병화 연구원은 "한수원의 경영 공백에 따른 원전계측기 납품이 급감했고 지난해 수주 부진으로 유량계 매출이 감소해 3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했다"며 "그러나 4분기에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74억원, 52억원을 기록해 턴어라운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4분기 턴어라운드 근거는 포스코향 자동화설비의 납품증가, 원전계측기 매출 일부 정상화, 인수합병(M&A)효과다. 그는 원전계측기 중 일부 납품이 내년으로 이월된다고 하더라도 최소 40억원의 영업이익이 나타날 것이라고도 내다봤다.
한 연구원은 "우진은 국내 원전 가동률 정상화에 따른 계측기 매출 회복과 유량계 매출 증가로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208억원, 144억원으로 사상 최대치에 달할 것"이라며 "국내 원전 가동률은 지난 2분기 68%를 저점으로 반등하고 있고 유량계도 2014년 납품분에 대한 수주를 이미 확보했다"고 진단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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