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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 원전 증설 논란 펀더멘탈 영향 미미"<현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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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현대증권은 28일 우진 에 대해 원전 증설 논란이 회사 측 펀더멘탈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며 원전정책 논란이 저점매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는 1만2500원을 유지했다.
원전 증설 논란으로 인한 영향에 대해 현대증권은 내년도 기준 매출에서의 원전계측기 비중이 19%에 불구하다는 점과 지속적인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그 비중은 10% 수준까지 더 하락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원전 증설의 추가 유무보다는 운영 정상화가 관건이라는 게 현대증권의 진단이다.

특히 올해의 경우에는 원전 비리사태 등으로 원전부품 공급체계가 사실상 마비되면서 원전계측기 매출이 93억원으로 급감했다고 덧붙였다.
한병화 현대증권 연구원은 "정부 관계자들이 공식적인 자료를 통해 오는 2024년까지 기존 원전 증설 계획은 확정된 사안이라고 밝혔지만 이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은 여전히 팽배한 상황"이라며 "그 보다 정부는 2035년 기준 원전구성비 41%에서 22~29%로 하락했다는 점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 연구원은 "지금과 같은 사실에 근거하지 못한 쏠림현상 속에선 관련주에 대한 선별적 매수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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