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공무원 300명 대상 정부 3.0 특강

"안전행정부 송영철 감사관 초빙"

[아시아경제 김승남 기자]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20일 군청 공연장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정부 3.0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군,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행정부 송영철 감사관을 초빙해 “정부 3.0의 이해”라는 주제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특강에서 송영철 감사관은 정부3.0의 비전과 전략, 추진배경에 대해 설명하고 투명한 정부, 서비스 정부, 유능한 정부를 통해 국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공무원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부 3.0이란 공공정보를 적극 개방·공유하고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 소통·협력함으로써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를 지원하는 새로운 정부운영의 패러다임이다.

군은 그동안 정부 3.0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10대 중점과제를 선정하는 한편 군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홍보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향후 추진과제별 우수사례 발굴, 교육 및 홍보 등을 강화하여 지방 3.0을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특강은 정부 3.0에 대한 공무원의 이해를 돕고 지방 3.0을 이끌어갈 추진동력을 확보하고자 마련했다”며“앞으로 새로운 정부의 국정과제인 3.0 가치구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승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