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호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우측 두 번째)와 박종갑 서비스사업본부장(좌측 첫 번째)이 '엘리캅'에게 안전대표사원 명함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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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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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가 20일 서비스 캐릭터 '엘리캅(ELE-COP)' 을 선보이며 고객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엘리캅'은 현대엘리베이터의 첨단 고객센터인 현대CCC(Customer Care Center)의 3개의 C를 형상화해 만들어졌다.
엘리베이터(ELEvator)의 '엘리(ELE)'와 '고객들을 돌본다(Care for Our Partners)의 문장을 줄인 'COP'를 혼합해 고객 안전과 행복지킴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감성적 접근을 통해 고객 서비스를 한층 강화한다는 차원에서 캐릭터를 도입했다. 향후 고객 대상 승강기 안전 교육 및 캠페인, 홍보자료 등에 '엘리캅'을 활용해 고객에게 한 발 더 다가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현대엘리베이터가 유지관리하는 제품에 '엘리캅' 캐릭터를 부착해 첨단 원격관리서비스인 HRTS(Hyundai Real Time Service)와 통합유지관리서비스 FM(Full Maintenance) 등으로 관리되는 안전한 엘리베이터임을 인증한다.
한편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19일 이천 본사 현대CCC 앞에 '엘리캅' 대형 모형을 설치하고 한상호 대표이사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엘리캅을 현대엘리베이터의 안전 대표사원으로 임명하고 명함을 전달하는 이벤트를 벌였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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