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는 이날 미국의 8개 대형 은행들의 신용을 평가한 결과 이들 4개 주요 은행의 선순위 무담보 채권에 대한 등급을 한 단계씩 강등한다고 밝혔다.
무디스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도드-프랭크법 시행으로 미국 정부가 대형 은행들을 지원해준다는 전제에 변화가 있었다"며 "향후 일부 은행들의 신용등급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무디스는 뱅크오브아메리카, 시티그룹, 스테이트스트리트, 웰스파고 등 4개 주요 은행의 선순위채권의 등급은 그대로 확인한다고 밝혔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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