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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윤식 변호인 측 "소송액 2억 청구, 향후 증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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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윤식 변호인 측 "소송액 2억 청구, 향후 증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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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배우 백윤식이 전 여자친구 K기자를 상대로 진실을 밝히기 위한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향후 정확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형사 고소도 제기할 예정이다.

백윤식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세종 임상혁 변호사는 6일 아시아경제에 "5일 K기자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민사소송을 제기했고, 소송액은 2억원이다"라며 "사유는 허위사실 유포, 폭행, 주거침입 및 퇴거 불응 등 불법행위다"라고 밝혔다.
임 변호사는 이와 함께 "형사고소도 제기할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형사 고소를 병행하는 이유에 대해 "사실을 정확하게 밝히기 위함"이라며 "소송액 역시 우선 2억원을 일부 청구한 것이고, 소송 과정에서 소송액을 증액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소송을 통해 밝히고자 하는 진실은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판결문을 통해서 명백히 나타날 예정"이라며 말을 아꼈다.

앞서 백윤식과 K씨는 30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연인으로 발전해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갑작스레 백윤식과 결별한 K씨는 이후 백윤식의 아들 백도빈 백서빈으로부터 폭행을 당했고, 백윤식에게 오랜 연인이 있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
이에 백윤식 측은 "K기자를 폭행한 사실이 전혀 없다. 향후 K 기자를 상대로 모든 법적 대응을 다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장영준 기자 star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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