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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장미하관, "오빠" 함성에 격렬한 무대매너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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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장미하관, "오빠" 함성에 격렬한 무대매너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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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장미하관이 열정적인 무대로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무한도전 자유로 가요제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공연에 앞서 장미여관 멤버 육중완은 "오빠라고 불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바람을 전했다.

이후 무대에 오른 장미하관(장미여관+노홍철)은 '오빠라고 불러다오'를 열창했다. 이 노래는 오빠라고 불리고 싶은 30대 남성의 열망을 담은 록분위기의 곡.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포인트다.

시작부터 육중완과 노홍철은 강한 몸개그를 선사, 보는 이들의 배꼽을 쥐게 했다. 분위기가 한껏 무르익자 관객들은 "오빠"라고 외쳤고, 매우 신난 이들은 강한 무대매너를 보여주며 흥을 돋웠다.
이에 유희열은 "장미여관이 원래 저런 음악하는 팀이 아니다"라며 "홍철이에 맞춘 거다"라고 말하면서 웃어보였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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