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개그맨 정형돈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무한도전 자유로 가요제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록페스티벌급 공연장을 보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
무대가 끝난 후 "서로에게 점수를 매겨달라"는 노홍철의 요구에 정형돈은 "점수 그 이상의 의미를 내게 주는 친구다"라고 말해 지드래곤을 웃음 짓게 했다. 그는 이어 "난 네가 좋다"라는 느끼한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지드래곤 역시 정형돈의 상의 탈의에 대해 "내가 굉장히 좋아하는 몸이다"라며 "우유같은 아기 피부다"라고 평해 눈길을 끌었다.
정형돈은 지드래곤과 뜨거운 포옹을 나누며 무대를 마무리했다. 화기애애한 인터뷰가 진행되는 동안 유희열과 유재석은 다음 무대를 준비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