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기린은 산미구엘 지분 48%를 보유하고 있다. 소식통은 기린이 최근 산미구엘 측으로부터 추가 지분 51%를 가져오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전했다.
기린이 산미구엘 지분을 추가 확보하게 되면 산미구엘 경영권도 함께 손에 넣을 수 있다. 현재 필리핀에서 판매되는 맥주 10개 가운데 9개는 산미구엘 맥주일 정도로 산미구엘 시장 점유율이 높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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