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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암흑물질의 정체…"힉스입자 버금가는 연구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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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출처: 유럽남부천문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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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우주 암흑물질의 정체'가 네티즌의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우주 암흑물질 정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암흑물질은 1960년대 미국 카네기연구소의 천문학자 베라 루빈이 처음으로 존재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는 우리은하에 있는 나선 팔의 회전속도를 측정해 지금껏 알려진 물질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거대한 미지의 질량이 있음을 알아냈다.

암흑 물질은 전체 우주에 존재하는 눈에 보이는 모든 물질의 5배의 질량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유럽 입자물리연구소(CERN)가 힉스 입자 다음 연구 대상으로 지목할 만큼 흥미로운 물질이다.

하지만 우주 암흑물질의 정확한 정체는 미궁 속에 빠져있다. 우리가 아는 물질과 반응하지 않고 광자를 내지 않으며 빛을 내는 물질과 전혀 반응하지 않는 속성 때문이다. 또 암흑물질은 직접 관측이 불가능해 다른 물질을 통해 간접적으로 관측해야 하는 등 정체를 규명하기가 쉽지 않다.
2003년에 막심 마르케비치 하버드-스미소니언 천체물리학센터 박사팀이 '총알 모양의 은하단' 연구를 통해 은하단 사이의 충돌 과정에서 암흑물질 고유의 행동 패턴을 연구하기도 했지만 아직까지 정체를 규명하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주 암흑물질 정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주 암흑물질 정체, 신기한 물질이로세", "우주 암흑물질 정체, 결국 정체를 모른다는 얘기네", "우주 암흑물질 정체, 우주의 비밀은 언제쯤 풀릴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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