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ETF는 국내 최초의 합성방식에 의한 해외 섹터 ETF로서, 바이오신약의 원천기술 및 특허를 보유한 미국 바이오기업에 투자한다.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글로벌산업분류기준(GICS) 산업분류에서 하부 산업분류인 바이오테크놀로지(Biotechnology)에 해당하는 종목들을 동일가중방식으로 구성하는 식이다.
이번 상장으로 전체 ETF 상장 종목수는 142개로 늘어났다. 거래소는 "합성 ETF 출시로 국내 개인투자자가 바이오 신약의 원천기술 및 특허를 보유한 최첨단의 미국 바이오기업에 쉽게 투자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며 "다만, 매일의 환율 변동으로 인해 기초지수 수익률과 실제 투자수익률이 다를 수 있음에 유의해야한다"고 밝혔다.
이승종 기자 hanar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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