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제2의 와인 산지로 꼽히는 발레 뒤 론 와인은 로버트 파커가 극찬한 와인으로 영국, 미국, 캐나다에서 데일리 와인으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국에서도 전문가들 사이에서 한식과 가장 잘 어울리는 와인으로 손꼽히는데, 최근 몇 년간 한국 와인 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며 프랑스 와인 중 점유율 2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크뤼(Cru)에 치우쳐 있는 한국 와인 시장에서 꼬뜨 뒤 론(Cotes du Rhone)과 꼬뜨 뒤 론 빌라즈(Cotes du Rhone Villages) AOC를 재조명하기 위해 블라인드 테이스팅 테이블을 마련한다.
특히 올해는 40개의 발레 뒤 론 생산자의 참여로 2009년 처음 발레 뒤 론 와인 시음회를 시작한 이래, 가장 높은 참여율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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