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영화 '소원'(감독 이준익)이 3주간 관객의 마음을 치유했다.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관객이 이 영화를 통해 '희망'을 보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소원'은 지난 23일 하루 전국 427개 상영관에 3만 571명의 관객을 불러 모았다. 누적 관객수는 237만 6021명이다.
이 작품은 지난 2일 개봉해 22일간 박스오피스 상위를 지키고 있다. 관객들의 입소문 덕분에 국내외 작품들의 개봉 공세 속에서도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573개 상영관에 8만 5732명 관객을 모은 '그래비티'가 차지했다. '화이'는 471개 상영관에 4만 2823명 관객을 동원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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