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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일 "포항남·울릉 재선거, 편파적 여론조사 수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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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슬기 기자]허영일 민주당 부대변인이 18일 포항남·울릉 재선거에 대한 편파적 조사로 검찰에 고발된 여론조사기관을 비판했다.

허 부대변인은 "여론조사 기관이 위법한 방법으로 편파적인 여론조사결과를 만들어 내고, 일부 언론기관이 이 내용을 보도하면 새누리당의 당원들이 문제메시지와 SNS을 동원하여 퍼나르며 여론을 왜곡하는 매카니즘은 새누리당 공천경합 과정에서부터 등장한 신종 부정선거 방식이다"고 비난했다.
허 부대변인에 따르면 "경북의 한 여론조사기관이 포항남·울릉 재선거에 대해 연령별 인구비율을 무시하고 50대 이상에게 물은 비율이 전체의 82.1%나 되는 황당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새누리당과 박명재 후보의 지지율이 80%가 나왔다. 여론조사가 아니라 여론조작이다. 선거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위법행위이다"고 주장했다.

이에 허 부대변인은 "이러한 신종 부정선거 매카니즘 배후에 도사리고 있는 선거부정의 실체를 반드시 밝혀서 엄벌에 처해야 한다. 꼼수와 공작으로 여론을 조작하는 시도는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열린사회의 적이다"고 관계기관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




전슬기 기자 sgj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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