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라운드는 5.7인치 슈퍼AMOLED 곡면 디스플레이의 특징을 살려 제품 전체가 좌우로 오목하게 휘어진 모양을 하고 있다. 파지하는 손바닥의 곡선에 맞게 휘어져 있어 손으로 잡을 때 편하며 통화 시에도 귀와 볼을 부드럽게 감싸 안정감을 준다는 설명이다.
딱딱한 평면화면의 기존 스마트폰과 확연히 구별되는 개성과 유선형 디자인의 고급스러운 느낌을 동시에 갖추고 있어, 차별화된 스마트폰을 원하는 테크 프론티어 계층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SK텔레콤은 밝혔다.
‘갤럭시 라운드’는 10일부터 SK텔레콤 공식 온라인 채널 ‘T월드 다이렉트’ 와 SK텔레콤 공식인증대리점에서 판매된다.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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