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화 연구원은 "우림기계는 셰일가스 광구의 핵심장비인 파쇄펌프용 증속기 개발을 완료, 내년부터 미국으로 수출한다"며 "이번 수출로 셰일가스 시장의 직접 수혜주로 등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파쇄펌프는 암반을 높은 수압으로 깨는 장비로 셰일가스 개발의 핵심 기술이다.
우림계게의 미국향 셰일가스 광구와 천연가스 발전소용 장비의 매출비중은 내년 20%, 2015년 40%, 2016년 52%로 급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 연구원은 "미국의 대표적인 셰일가스 장비 업체 차트 인더스트리(Chart Industries)의 주가는 올해 이후 7배 가까이 상승했고 올해 기준 PER도 29배 정도로 재평가됐다"면서 "우림기계의 투자매력도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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