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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셧다운에도 투자심리 회복..다우 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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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 뉴욕 증시는 4일(현지시간) 미국 정부 일시폐쇄(셧다운) 장기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반등에 성공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에 비해 76.10포인트 (0.51 %) 올라 1만5072.58에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33.41포인트 ( 0.89%) 상승, 3807.75를 나타냈다. S&P500지수는 11.84포인트 (0.71 %) 올라 1690.50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정부의 셧다운이 4일째에 이르며 장기화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은 전날과 달리 매수에 나섰다.

스티펠 니컬러스의 엘리엇 스파 마켓 스트래지스트는 “ 워싱턴발 혼란이 시장에 영향을 주지만 이는 결국 지나가는 사건이 될 것”이라면서 증시가 장기적으로 상승할 여지가 충분하다고 진단했다.

투자자들이 미 정치권의 재정 협상 논란에 대해 우려를 갖고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여전히 증시 투자에 긍정적인 분위기가 살아나면서 이날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다우지수는 디즈니와 보잉의 주가가 상승을 주도한 가운데 심리적 저지선인 1만5000선을 하루만에 다시 올라섰다.

S&P500 지수도 전반적인 상승을 보인 가운데 오바마케어 본격 시행을 앞두고 헬스케어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한편 공화당의 존 베이너 하원의장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요구한 오바마케어 예산을 포함한 임시 예산편성안에 대한 반대입장을 거듭 밝혔다.

그는 또한 정부 지출 감축안이 제시돼야 향후 정부 부채 상한 증액안을 처리할 수 있다는 입장도 밝혔다.

베이너 의장이 전해지자 주가는 한때 상승분을 반납했으나 오후들어 다시 상승세를 이어갔다.









김근철 기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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