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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순태 작가가 들려주는 ‘나의 삶 나의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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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운남어린이도서관, 작가와의 만남 개최"
"오는 11일까지 선착순 40명 모집"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시 광산구립 운남어린이도서관이 한국 문단의 대표 중견소설가인 문순태 작가의 강연을 듣고 문화유적을 답사하는 행사를 마련하고, 참가자 40명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참가신청 기한은 오는 11일까지다.
운남어린이도서관은 국립중앙도서관 등이 주최한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받은 지원금으로 이 행사를 마련했다.

문순태 작가와의 만남은 오는 17일 담양 용연 문예마을에서 열린다. 이날 문순태 작가는 ‘나의 삶 나의 소설’을 주제로 강연할 계획이다. 강연 후에는 소쇄원과 가사문학관 탐방이 이어진다.

전남 담양 출신인 문순태 작가는 1965년 ‘현대문학’에 ‘천재들’로 추천받아 시인으로 등단했다. 이후 1974년 ‘한국문학’에 ‘백제의 미소’가 당선되면서 소설가로 등단했다.
작가는 분단 이후 한국사회에 계속된 대립과 갈등을 민족적 동질성 측면에서 조명해 전후 소설의 새로운 장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81년 소설문학 작품상, 제3회 전남문학상, 1982년 문학세계 작가상, 2004년 제13회 광주문화예술상 문학상을 받았으며, 2004년 ‘늙으신 어머니의 향기’로 제28회 이상문학상 특별상을 받았다.

광산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없다. 신청은 신분증을 갖고 운남어린이도서관을 찾으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광산구립 운남어린이도서관(960-8302)으로 연락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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