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사회악 근절·법질서 확립 위해 공동 노력키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 지역치안협의회(의장강운태광주광역시장)는 24일 오전 11시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2013년 하반기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강운태 시장을 비롯한 지역치안협의회 위원들도 ‘4대 사회악 근절’과‘법질서 확립’을 위한 광주경찰의 노고에 감사하며, 향후 치안정책 추진시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 들어 범죄발생률과 교통사고율도 현저히 줄어서 다행스럽다”며 “범죄발생률이 지난해 대비 20% 이상 줄면 내년에는 광주가 많이 달라질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광주시청, 광주경찰청, 광주시교육청 등 4대 사회악 근절 및 법질서 확립을 위한 각 기관별 추진내용을 설명하고, 향후 기관·단체간 긴밀한 협조를 요청했다.
주요의제로 ▲공동사업 추진 등 참여기관·단체간 실질적 협력관계를 공고화하기 위한 ‘광주광역시 지역치안협의회 조례’ 제정 추진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기관·단체간 협력 강화 등을 논의하고, 교통질서 준수의식 제고를 위해 ‘착한운전 마일리지제’에도 서약했다.
한편, 광주지방경찰은 지역치안협의회 식전행사로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치안협의회 위원, 교통경찰, 유관 협력단체 등 6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법질서 확립 붐 조성을 위한 ‘광주시민 교통질서 최고! 운동 선포식’을 개최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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