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년차를 맞이한 'S-파트너스'는 공개 응모를 통해 식품을 제외한 패션, 생활 등 전 장르의 중소기업 중 우수 브랜드를 선정해 정식 입점하는 행사다. 유통업체(백화점, 아울렛 등) 경험이 없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신세계백화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받는다.
지난해 첫 행사를 통해 선발된 8개 브랜드들은 다양한 행사와 팝업스토어를 통해 고객들에게 소개됐다. 그 중 카발레리아 토스카나(승마 브랜드)는 올해 초 강남점에 입점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재진 신세계백화점 패션연구소장은 "새로운 동반성장 모델인 'S-파트너스'는 이제 중소기업과 고객 모두가 함께하는 신세계만의 축제로 자리잡았다"며 "계속해서 실력있는 중소기업들이 시장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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