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은 지난 5월 이란 중앙예탁기관의 초청을 받아 테헤란에서 열린 제7차 국제금융박람회(FIIF)에서 패널토론 및 주제발표에 참여한 것을 계기로 양기관 협력확대를 약속했고, 이날 MOU 체결을 통해 그 협력내용을 구체화 했다고 설명했다.
이란 증권시장은 세계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지난 10년간 지수 및 시가총액, 거래량의 급증을 경험했다. 최근에는 외국인에 대한 시장개방 움직임에 따라 낙후된 시장인프라의 선진화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예탁결제원은 MOU 이후 실질적인 양국 자본시장 교류 및 정보교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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