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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 유 씨 미' 300만 향해 질주..추석 관객 사로잡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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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 유 씨 미' 300만 향해 질주..추석 관객 사로잡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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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영화 '나우 유 씨 미: 마술사기단'(감독 루이스 리터리어, 이하 '나우 유 씨 미')이 개봉 4주차에도 뜨거운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열기가 추석까지 이어질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인다.

지난달 22일 개봉 이후, 쟁쟁한 한국 영화들의 대접전 속에서 굳건히 예매율 1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관객들의 지지를 받은 '나우 유 씨 미'는 현재 개봉 4주차에도 박스오피스 상위권 자리를 지키고 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나우 유 씨 미'의 누적 관객 수는 263만 1029명으로, 300만 고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나우 유 씨 미'는 3초 만에 부자들의 은행을 통째로 털어 관객에게 나눠준 뒤 더 큰 범행을 준비하는 네 명의 라스베가스 마술사 포 호스맨과 그들의 진짜 계획을 밝히려는 FBI와의 짜릿한 대결을 다룬 범죄 액션 스릴러다.

앞서 북미 개봉 당시에도 쟁쟁한 대형 블록버스터들을 제치고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이번 작품은 국내에서도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고, 개봉 2주차 주말에 박스오피스 1위 탈환, 이후 '엘리시움', '잡스' 등의 신작 개봉 세례에도 꾸준한 좌석점유율과 압도적인 관객수로 1위 자리를 지켜냈다.
지난 주 개봉한 설경구, 문소리 주연의 '스파이'에게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내어주기는 했지만, 한국 영화의 맹공과 이미 개봉 4주차에 접어들었음을 감안한다면 박스오피스 2위에 등극한 지난 주말 결과가 더욱 놀랍다.

특히 이 작품은 차원이 다른 스케일을 뽐냈던 '퍼시픽 림', 슈퍼맨의 귀환으로 남성 팬들을 사로잡았던 '맨 오브 스틸', 북미에서 그 저력을 과시했던 인기 시리즈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 할리우드의 간판급 SF 블록버스터 '스타트렉 다크니스'를 모두 제치고 흥행 기록을 세워 더욱 값지다.

화려한 매직쇼와 숨막히는 추격전, 속도감 넘치는 두뇌싸움과 화려한 멀티 캐스팅 등 완벽한 오락 영화로서의 면모를 과시한 '나우 유 씨 미'는 온라인, 오프라인에서 네티즌들의 뜨거운 입소문과 추천을 받고 있어 추석 연휴 시즌 관객들까지 불러 모을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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