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현대산업개발 복정역에 지난 6일 오픈한 '위례 아이파크' 견본주택에 주말을 맞아 2만5000여명의 수요자들이 방문해 위례신도시에 대한 기대와 열기를 입증했다.
7일 모델하우스에 방문한 송파구에 사는 한 30대 고객은 "현재 전세 거주 중인데 8·28 대책 이후로 구입을 염두에 두고 있다"며 "위례신도시는 향후 발전 가능성도 높고 시세도 최근 전세가와 비교해도 경쟁력이 있어 많은 관심이 간다"고 말했다.
특히 정부의 8·28 부동산 대책 이후 서울에서 처음으로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에 나서면서 하반기 서울 분양시장의 바로미터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 송파구에 속해 있으면서도 3.3㎡당 1700만원 초반대의 합리적 분양가로 공급된다. 최근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전세금 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전세금 수준으로 새집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위례 아이파크'는 오는 12일에 1?2순위 청약, 13일에 3순위 청약을 각각 실시한다. 24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계약을 실시하며, 2015년 11월 입주예정이다. 분양문의 (02) 402-1212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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