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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성인문해교육 호남권 거점지역 시화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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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성인문해교육 호남권 거점지역 시화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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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시와 그림으로 행복을 말하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은 광주·전남 성인문해교육기관을 아우르는 거점지역으로서 ‘시와 그림으로 행복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오는 12까지 성인문해 시화전을 개최한다.
시화전을 통해 문해의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문맹의 문제를 다시 한번 상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호남지역 시화작품 142점을 전시해 군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보이고 있다.

곡성지역 학습자 450명 중 우수작품에 선정된 30명의 작품도 광주·전남지역 작품들과 함께 전시되고 있다.

특히 군은 지난 5일 곡성섬진강기차마을 로즈홀에서 곡성관내 우수작에 대한 시상과 시낭송 시간 등도 가져 문해교육생들의 자부심도 높였다.
최우수상을 받은 추순정(85세) 어르신은 “글씨를 배우는 것도 감사하고 기쁜 일이었는데 시를 써서 상도 받게 되다니 너무 좋은 일”이라며 “내년에도 이런 기회가 온다면 더 좋은 시를 쓰겠다”며 큰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곡성군은 지난 5월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험의 날을 추진하면서 영화감상 및 기차마을 체험학습 등 곡성군 성인문해 학습자를 위한 행사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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