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벤처비트와 BGR 등 해외 IT전문매체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애스크닷컴(Ask.com)이 4000명의 아이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46%가 "신제품 아이폰이 나오면 즉시 갈아탈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54%는 "일단 지켜볼 것"이라고 답했다.
새로운 아이폰의 기능에서 개선되길 바라는 점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40% 이상이 배터리 지속시간이 더 늘어나길 바란다고 답했다. 또 관심을 모으고 있는 지문인식 센서 탑재는 응답자의 34%가 기대를 나타냈다.
반면 아이폰5C의 색상 다양화는 12%만이 답해 기존 아이폰 사용자들이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있었다. 또 음성인식기능 '시리'는 단 10%만이 개선을 바란다고 답했다.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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