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하반기 공채 시작됐는데..구직자 70% "벌써 취업재수 생각"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대기업들의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이 시작된 가운데 구직자 70%는 벌써부터 '취업 재수'를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4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하반기 입사지원 의사가 있는 구직자 45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74.9%가 하반기 공채에 실패할 경우 취업 재수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상 취업 재수 기간은 ‘6개월 미만’이 54%로 가장 높았다. 이어 ‘6개월 이상~1년 미만’ (37.7%), ‘1년 이상~2년 미만’ (5.3%), ‘2년 이상’(3%)으로 집계되어 8.3%가 1년 이상 구직생활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응답자 50%는 ‘하반기 합격할 것"이라고 답했고 나머지 50%는 ‘조금 어려울 것이다’라고 응답해 본인의 하반기 합격 전망에 대해 반신반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합격 이유로는 39.1%가 ‘준비 중인 분야에 업무경험(아르바이트 등)이 있어서’라고 응답했다. 이어 ‘스펙(학점, 토익, 공모전, 대외활동 등)을 탄탄하게 준비했기 때문에’(26.2%), ‘대학생활을 열심히 했기 때문에’(21.3%) 순이었다.
반면에 하반기에 본인이 떨어질 것 같다고 생각하는 이유로는 65.8%가 ‘나보다 뛰어난 경쟁자가 많을 것 같아서’라고 답했다. 또 ‘경쟁률이 너무 치열해서’(18.7%)로 나타나 아직 서류접수 단계이지만 많은 지원자가 몰릴 것을 구직자도 인식하고 있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돈 없으면 열지도 못해" 이름값이 기준…그들만의 리그 '대학축제' [포토] 출근하는 추경호 신임 원내대표 곡성세계장미축제, 17일 ‘개막’

    #국내이슈

  • '머스크 표' 뇌칩 이식환자 문제 발생…"해결 완료"vs"한계" 마라도나 '신의손'이 만든 월드컵 트로피 경매에 나와…수십억에 팔릴 듯 100m트랙이 런웨이도 아닌데…화장·옷 때문에 난리난 중국 국대女

    #해외이슈

  • [포토] '봄의 향연' [포토] 꽃처럼 찬란한 어르신 '감사해孝' 1000개 메시지 모아…뉴욕 맨해튼에 거대 한글벽 세운다

    #포토PICK

  •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기아 소형 전기차 EV3, 티저 이미지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