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현지시간) 런던 소재 마킷이코노믹스는 유로존의 지난달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 대비 1.1포인트 상승한 51.4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사전 조사치 대비 0.1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해당 지수가 50을 넘을 경우 '성장'을 의미한다.
이번 지수 개선은 올 2·4분기 유로 지역이 역사적인 긴 침체기를 끝내고 성장세로 돌아선 직후부터 감지됐다. 앞서 지난달 경기심리도 최근 2년새 최고 수준을 기록한 바 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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