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열린 제1회 아시아 보험세미나에서 '해외 보험사의 저금리 탈출 사례'를 주제로 강연자로 나선 안치홍 밀리만 컨설팅 대표는 일본, 미국과 유럽 보험사의 금리 리스크 사례를 열거하며 이처럼 말했다.
이어 그는 "미국의 경우 저금리 현상이 계속되다 보니 변액보험 등 새로운 상품을 출시했다"며 "유럽 또한 최근 심각한 저금리 현상이 지속되고 있으며 이에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일본과 미국 등의 사례를 볼 때 저금리 상황에서 한국 보험사들은 전속 채널을 포함한 대면 채널 과정에서의 고비용구조를 재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며 "다양한 전략들을 모색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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