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동 시점 집중 논의될 듯
이번 회의에서는 잠정 폐쇄 153일째를 맞은 개성공단의 재가동 시점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이 밖에 4개 분과위원회 개최, 사무처 구성 문제 등도 회의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우리 측은 개성공단 남북공동위 공동위원장을 맡은 김 단장을 수석대표로 전제구 산업통상자원부 남북경협팀장(국제경쟁력 분과 위원), 홍진석 통일부 관리총괄과장(통행통신통관 분과 위원), 허진봉 통일부 과장(출입체류 분과 위원), 박병귀 기획재정부 남북경협팀장(투자보호 및 관리운영 분과 위원)이 회의에 나선다. 북측 대표단 명단에는 공동위원장인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총국 부총국장과 황충성 민족경제협력위원회 참사, 원용희·류창만·황정무씨가 이름을 올렸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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