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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추석 맞아 '차례주 빚기 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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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추석 맞아 '차례주 빚기 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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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국순당(대표 배중호)은 추석을 맞이하여 직접 차례주를 빚어볼 수 있는 '추석 맞이 우리술 첫걸음 과정'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국순당의 '추석맞이 우리술 첫걸음 과정'은 오는 다음달 7일 11시부터 약 2시간동안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국순당 본사내 '우리술 아름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강좌에서는 차례주 이야기와 차례주 빚기를 비롯해 일본식 청주와 우리 고유 청주의 비교시음 등이 진행된다. 교육중에는 2ℓ이상의 차례주를 직접 빚게되며 가정으로 가져가서 발효를 거쳐 추석에 차례주로 사용할 수 있다.

참가비는 일반인인 경우 1만원이며 대학생은 무료이다. 온·오프라인으로 참가신청을 받으며 모집인원은 30명 선착순 모집이다. 단, 단체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에는 교육일정과 상관없이 협의 후 별도 일정으로도 진행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woorisooledu.com )를 참조하면 된다.

우리나라는 각 가정에서 정성스럽게 직접 빚은 술로 차례를 지내는 전통이 있었으나 일제강점기의 주세정책과 1960년대 양곡관리법의 영향으로 사라졌다. 이에 국순당은 2010년 9월부터 '우리 술 강좌'를 개설하여 막걸리, 약주, 과실주, 소주 등 다양한 우리 술과 우리 음식을 경험할 수 있는 교육을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다.
신우창 국순당 연구소장은 "명절에 조상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각 가정마다 정성스럽게 직접 술을 빚어 제례를 올리는 전통이 모두 사라졌다"며 "이러한 전통을 이어가기 위하여 차례주 교실을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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