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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가치상승 지속..목표가↑<신한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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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만9000원→22만6000원

[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신한금융투자는 21일 SK 에 대해 가치상승이 지속되고 있다며 목표가를 20만9000원에서 22만6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송인찬, 이관희 애널리스트는 "SK가 지분 94.1%를 보유한 자회사 SK E&S의 가치와 급증하고 있는 현금유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SK E&S는 꾸준함과 차이나가스의 가치를 보아야 한다고 했다. 지속적인 전력난으로 SK E&S의 가치는 여전하다는 것. SMP(계통한계가격) 하락과 오성발전소 가동 중단에 따라 금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5.4% 감소할 전망이지만 2014년에는 가동이 정상적으로 올라설 전망이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9.6% 증가를 예상했다.

SK E&S가 보유하고 있는 차이나가스(14.6%, 655만80만주)의 가치는 9200억원(8월 19일 종가 기준)으로 장부가치 4307억원을 넘어서고 있다는 점도 현시점에서는 체크가 필요하다고 짚었다.

지주회사의 현금흐름에서 가장 중요한 브랜드 로열티 수입 및 배당금 급증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작년 하반기부터 반영된 하이닉스의 영향으로 올 6월까지 SK의 로열티 수입은 1140억원에 이르렀다. 이에 따라 올 브랜드 로열티 수입은 231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배당금도 급증하고 있다. 2012년 SK E&S의 실적 증가에 따른 배당 증가로 올 배당금 수입은 전년대비 62.3% 증가한 7970억원에 이를 수 있다. 내년에는 2013년 수익 감소로 배당금 수입이 소폭 감소한다고 해도 7410억원은 가능하다는 게 신한금융투자 생각이다.

순차입금도 작년 연말 대비 6430억원 감소했다. 추가적인 투자만 없다면 매년 차입금은 6000억원 정도 줄일 수 있다는 점도 지주회사 가치를 더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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