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간) 고프리 치댜우시쿠 헌재소장은 수도 하라레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오는 22일로 예정된 로버트 무가베(89) 대통령의 취임식은 수월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980년 짐바브웨가 영국에서 독립한 이래 줄곧 통치해온 무가베 대통령은 부정선거 시비가 인 이번 대선에서 승리함에 따라 또다시 5년의 임기를 연장하게 됐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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