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성장률은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3.3%에도 못미쳤다. 지난해 4분기 이후 2개 분기 연속 성장 속도가 급감하고 있다.
태국 중앙은행은 올해 전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5.1% 보다 낮은 4.2%로 수정 제시했다.
전문가들은 태국 중앙은행이 오는 21일로 예정된 통화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기존 2.5%로 동결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성장 속도는 둔화하고 있지만 가계부채와 신용증가 부담이 커 금리를 인하하는 데에는 무리가 있다는 지적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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