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시간) 미국 IT 전문매체 BGR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올해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동기대비 3.6% 증가한 2억2500만대를 기록했으며, 이중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은 79%인 1억7800만대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또 삼성전자는 이 중 40%를 출하해 최대 스마트폰 제조사 자리를 지켰다.
블랙베리의 시장점유율은 5.2%에서 2.7%로 줄었고 출하량도 800만대에서 620만대로 줄었다. 가트너는 블랙베리의 스마트폰 시장 입지가 회복 불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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