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준 측, 열애 인정 "장신영과 만남 사실, 예쁘게 봐달라"

[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장신영과 열애설이 불거진 강경준 측이 관련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강경준의 소속사 관계자는 7일 오후 아시아경제와 전화통화에서 "두 사람의 열애는 사실이다. 지난 3월께 연인으로 발전해 진지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JTBC 드라마 '가시꽃'에 주연으로 함께 호흡을 맞추며 자연스럽게 만남을 가져왔다. 이후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된 두 사람은 지난 3월부터 연인으로 발전해 지금까지 감정을 이어오고 있다.

이 관계자는 "두 사람이 아직 열애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시기이기 때문에 결혼 등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며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나고 있는 만큼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강경준은 2004년 MBC 시트콤 '논스톱'으로 데뷔해 '맨발의 청춘' '위대한 개츠비' 등에 출연하며 착실히 연기자의 길을 밟아왔다. 군 전역 후 '가시꽃'과 '두 여자의 방'에서 연이어 주연 자리를 꿰차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미스 춘향 출신인 장신영은 2002년 '두 남자의 이야기'로 데뷔해 각종 드라마에서 주연으로 활약하며 톱 여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황금의 제국'에서 열연을 펼치며 제 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장영준 기자 star1@